윈도우 압축 풀기 오류를 종결하는 가장 빠르고 완벽한 PC 유틸리티, 반디집 완벽 가이드

직장 동료나 거래처로부터 대용량 업무용 폴더를 전달받을 때, 우리는 흔히 ZIP이나 RAR 형태의 압축 파일을 마주하게 된다. 필자 역시 급한 마감 시간을 앞두고 거래처에서 보낸 대용량 프로젝트 파일을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압축 풀기 하다가, 중간에 알 수 없는 '손상된 파일'이라는 에러 창이 뜨며 전체 작업이 멈춰버린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다. 또한 외국에서 다운로드한 압축 파일의 경우, 내부 파일 제목에 쓰인 일본어나 한자가 외계어로 처참하게 깨져 나와서 무슨 파일인지 분간조차 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윈도우 OS의 빈약한 기본 압축 기능이나, 과거 무거운 광고로 점철된 구형 압축 프로그램들이 주는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우리를 영원히 해방해 줄 단비 같은 국산 PC 유틸리티가 있다. 바로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디집(Bandizip)'이다.

1. 구형 압축 프로그램과 기본 기능의 처참한 한계성

오래된 관성으로 무심코 습관처럼 쓰고 있는 구형 소프트웨어들은 오늘날 기가바이트(GB) 단위의 방대한 멀티미디어 작업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1.1. 멀티코어를 무시하는 비참한 압축 해제 속도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중앙 처리 장치(CPU)는 수많은 코어를 장착하여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는 멀티코어 시대로 진입한 지 오래다. 하지만 윈도우의 기본 도구나 이름만 유명한 몇몇 구형 압축 프로그램들은 이러한 하드웨어의 발전에도 코어를 딱 하나만 사용하는 게으른 구조로 굳어져 있다. 수백 장의 고화질 행사 사진이 담긴 폴더를 풀 때, CPU는 남아도는데 프로그램 혼자 헉헉대며 10분, 20분씩 수명을 갉아먹는 로딩 화면을 보여주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1.2. 무거운 덩치와 지저분한 광고 유도 팝업의 공해

국내 환경에서 과거에 많이 쓰이던 특정 압축 프로그램은 무료라는 미명 하에 업데이트 때마다 교묘하게 시작 페이지를 몰래 바꾸거나 출처 불명의 쇼핑몰 바로가기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몰래 깔아둔다. 이는 PC를 지저분하게 만들 뿐 아니라, 오직 압축을 풀고 묶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극도의 피로감과 불신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 압축 유틸리티의 황태자, 반디집이 가진 독보적 장점

이러한 사용자들의 원성을 완벽하게 피드백하여 탄생한 반디집은 압축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속도'와 '깔끔함'이라는 본질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2.1. 하드웨어를 한계까지 갈구는 멀티코어 지원의 진가

반디집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데스크톱에 장착된 멀티코어의 힘을 100% 한계치까지 활용하는 뛰어난 알고리즘에 있다. 옵션에서 고속 아카이빙을 켜두면, 무거운 용량의 프로젝트 폴더를 해제할 때 기본 프로그램 대비 최소 3배에서 최대 6배에 달하는 압도적으로 시원한 속도를 보여준다. 수십 기가의 거대 파일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하고 시크하게 사라지는 반디집의 효율성은, 시간이 금인 직장인에게 경이로움 그 자체로 다가온다.

2.2. 국경을 뛰어넘는 인코딩 자동 인식 시스템 탑재

해외 지사에서 넘어오거나 일본, 유럽 웹사이트에서 구한 귀중한 자료를 열었을 때 파일명이 물음표(???)나 뷁어로 깨지는 현상은 '코드페이지 인코딩' 문제 때문이다. 반디집 유틸리티 내부에는 첨단 자동 인식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해당 파일이 어느 나라 언어로 압축되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가장 올바른 언어로 변환하여 모니터에 뿌려준다. 더 이상 파일 제목이 깨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번역기를 돌릴 필요가 하등 없다.

3. 직장인의 퇴근을 앞당기는 반디집 실전 세팅 비법

설치 직후 약간의 설정만 커스텀 해두면, 마우스 우클릭 경험이 신세계 수준으로 진화하게 된다.

3.1. 무조건 켜야 하는 '알아서 풀기' 기능의 기적

우리가 압축을 풀 때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은, 내용물이 하나의 큰 폴더 안에 정리된 것이 아니라 개별 파일 수백 개가 바탕화면에 한꺼번에 풀리면서 지뢰밭처럼 흩뿌려질 때다. 반디집의 마우스 우클릭 메뉴 중 '알아서 풀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 영리한 프로그램이 압축 파일 내용의 구조를 0.1초 만에 훑어본다. 만약 내용물이 중구난방 흩어져 있다면 자기가 알아서 깔끔한 새 폴더를 하나 만들어 그 안에 예쁘게 쓸어 담아주어, 바탕화면 환경을 극도로 청결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마법을 부린다.

3.2. 군더더기를 쫙 뺀 우클릭 메뉴(탐색기) 최적화 정리

설정 창의 '탐색기 메뉴' 탭으로 들어가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 시 나타나는 장황한 메뉴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도 있고 안 쓰는 메뉴는 보이지 않게 꺼버릴 수 있다. 자신이 자주 쓰는 '여기에 풀기'와 '알아서 풀기' 단 두 가지만 직관적으로 남겨두면, 복잡하게 문구를 읽을 필요 없이 손가락 근육의 반사 신경만으로 칼퇴를 돕는 최고의 압축 해제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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